사진설명: 이현민 강사의 ‘지역경제와 협동조합’ 에 관한 교육장면

이제 우리끼리 협동조합을 해보면 어때?

전북★김제녹색연대 대표,
대안모임 (대학안가는사람들의 모임)인도자 최 성식목사

어제 2013년 7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김제신풍동에 위치한 ‘길보종합사회복지관’ 안에서 ‘마을만들기 리더 양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와 협동조합’ 이란 교육이 있었다.

이날 본인은 이 교육에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가해 더불어 교육을 받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몇 십 명이 참여한 본 교육은 비디오상영, 이현민 (더불어함께 전북지역개발 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주제발표식으로 발표한 뒤 열띤 대화와 토론 형 질의응답 식 즉문즉설 형태의 열린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현민 강사는 “공동체가 이루어져야 협동조합이 되어져 간다고 하며 5명이상이 되면 된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수익중심이 아니기에 수익을 낼 수 없기에 대기업이나 일반기업이 이 분야에 안 들어오고 참여할 가능성이 극히 없기에 역설적으로 협동하면서 협동조합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형동조합은 자립과 자조정신으로 “스스로 내 돈 내고 내가 출자해서 운영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자본 중심의 경제가 아닌 사람의 얼굴을 한 경제, 협동조합은 경쟁이 아닌 협동하면서 운영하고 협동하면 살아날 수 있다.”는 취지로 주제발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발표 이후 본인의 질문:
1) 현재하고 있는 단체 운동 중 정보보조를 받지 않고 운영하고 있는 NGO 시민사회단체와 너무나 흡사한데 이에 대한 생각은? 현 협동조합 설립은 허가제이냐? 신고제이냐? 그렇지 않으면 현 시민사회단체처럼 정부나 시의 보조를 받지 않고 운영한다면 법질서 내에서 자유롭게 어느 누구나 협동조합을 할 수 있는 자유제이냐?

2) 유럽은 북유럽과 남유럽이 서로 경제와 사회안전망, 복지제도가 서로 다른데 북유럽은 민주적인 열린 선진국으로 급여차이가 아주 적게 사회적으로 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 기존의 성공적인 세계의 선진국 협동조합 근무자들의 급여차이는 어떠한가? 결국 경상비가 가장 큰 경제 지출과 재정자립의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물어본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학자들과 일부사람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는 팀장과 팀원으로 직책을 2등분하는 간소한 직책시스템을 선진국 협동조합에서는 어떻게 제도화하여 실행 하고 있는지?

3) 대농 중심의 정부지원제도나 농업 행정은 결국 소농이나 자급농 그리고 자연 친화적 복합 형 농이나 먹거리 형 땅 가꾸는 사람들의 숫자를 대폭 줄이도록 하게 만든다고 본다.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이렇게 편파적으로 대농 중심의 지원제도를 하는 것 (본인은 그렇게 해석하고 있다.)에 대하여 자유민주주의에서 가능한 행정이라고 보는가?

이 질문에 대한 본 강사와 참석자 일부의 다른 민주적인 이견과 주장

1) 다르다고 본다. 그러나 주어진 협동조합 설립 제도에 맞추어 구비한다면 거절할 수 없기에 허가제이면서도 신고제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2) 급여 차이는 성공적인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에서는 가장 급여 많이 받는 근무자들과 가장 적게 받는 근무자들 급여차이가 6배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주 특수한 기술과 기능을 요하는 특수전문직에 한해서는 조금 더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협동조합 근무자들을 교육기간을 통해 만들어 가는 교육기간 중에는 이에 상당한 생활 유지비 급여를 지불해 주고 있다고 한다.

*** 본 주제발표 내용과 질의응답의 내용은 본 기자가 직접 참여해서 들은 내용을 중심으로 개인적 해석과 생각의 차아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드립니다.

그리고 본 주제발표 내용과 협동조합 여러 실천사항들을 비디오와 발표 그리고 배포된 내용 등을 살펴본 감상담(?)은 본인이 매일 보는 성경의 경제에 관한 성경구절을 그 시대 그 시대 맞추어서 각기 살고 있는 이 땅위에서 두세람 이상이 실천해 간 열매 맺기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본 녹색살림 자유 기사작성은 직접 본인이 참여하고 가능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며 기사를 작성한다. 그리고 개인적 주장과 해석을 곁들인 녹색살림 논술식 기사작성을 한다. 기사의 색깔을 분명이 낸다. 녹색이고 생명을 살리자는 살림인 녹색살림의 색깔이 분명한 기사작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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